2일장 같은 3일장 :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진행 · 파주 동화경모공원 안치]

2일장 같은 3일장 :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진행 · 파주 동화경모공원 안치]

“꼭 3일장을 해야 하나요?
사정상 2일장으로 하고싶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외동 아드님뿐이라 조문객이 많지 않을 것 같다며, 상주님께서는 심플한 2일장을 희망하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화장장 예약은 3일 차에만 가능했기에, 저희는 빈소를 2일만 운영하는 ‘실속형 3일장’을 제안해 드렸습니다.

임종하신 첫날 저녁에는 어머님을 안치실에 평온히 모셔두고, 다음 날 오전부터 빈소를 차려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빈소를 이틀만 운영하는 방식은 절차가 간소해지면서도, 조문객이 적은 유가족분들에게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장례 진행 개요

가족 구성 1남
조문 인원 50명 내외
진행 상품 260상품 →
진행 팀장 장례지도사 박은별

입관식

입관식은 가족분들이 가장 만족해하시는 부분이자, 저희가 가장 공을 들이는 시간입니다.

생전 고단하셨을 어머님의 흔적을 지워드리기 위해 정성껏 얼굴과 몸을 씻겨드리고,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생기를 더해드렸습니다.

가족분들이 직접 고르신 단아한 수의를 입으신 어머님은 마치 깊고 편안한 잠에 드신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관 내부 역시 생화를 가득 채워 푹신한 꽃침대처럼 만들어 드렸습니다.

슬픔보다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어머님께 사랑의 인사를 전하는 소중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인과 파주 동화경모공원

발인 날 아침, 간단한 예배를 마친 뒤 어머님 손에 작은 꽃다발을 쥐어드리며 마지막 길을 시작했습니다.

외동 아드님이라 운구 인원이 부족했던 상황이었지만, 저희의 무료 운구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질 없이 이동을 도와드렸습니다.

화장 절차를 마친 후에는 유골을 모시고 파주 동화경모공원으로 이동해 최종 안치를 모셨습니다.

상황에 맞춰 간소하게 준비해 드린 장례였지만, 그 과정만큼은 어느 때보다 깊은 의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장례를 마친 후 상주님께서 건네신 감사의 인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꼼꼼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잘 치렀습니다.
주변에도 꼭 추천하고 싶네요.”

빈소를 2일만 차리며, 심플한 절차를 진행해 드혔지만, 의미있는 절차가 되겠끔 더 꼼꼼하게 진행을 했던 장례식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No Comments

Sorry, the comment form is closed at thi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