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송 :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용인 양지수목장 안치]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송 :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용인 양지수목장 안치]

어머님은 제주도 단체 여행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발생했습니다.

따님은 어머님의 임종 소식에 바로 제주도로 향했고, 현지 안치실에서 사망 원인(심장마비)을 확인한 뒤 저희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에 봐두었던 저희 별이되어상조에 서울로 이송 및 장례 절차 전반을 의뢰하셨습니다.

장례 진행 개요

가족 구성 1남 1녀
조문 인원 100명 내외
사용 상품 260 상품 →
진행 팀장 장례지도사 송이슬

서울로 이송

제주도에 안치된 고인을 서울로 모시기 위해 항공 이송 절차를 즉시 확인해 드리고 어머님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제주대병원 안치실 → 제주공항 → 김포공항 화물청사 →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김포공항 화물청사 현장에 리무진을 대기시켜 고인을 모셨고,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하여 곧바로 빈소를 설치했습니다.

장례식장에는 임종 사실을 전해들은 친·인척분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 경황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제주도로 직접 내려가 상황을 정리하셨던 따님은 장례식 3일장 모든 일정을 주관했습니다.

아버님과 함께

아내의 갑작스러운 임종으로 아버지도 당황했지만, 아직 젊은 두 자녀에게 모든 절차를 맡길 수만은 없었습니다.

씩씩한 따님은 남동생을 리드하며 큰 상주 역할을 자자처했고, 아버님 또한 자녀분들을 이끄셨습니다.

그런 가족들을 보며 저희도 유가족과 친.인척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최대한의 친절로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의 3일 진행을 도왔습니다.

 큰 호흡 한번..

“큰 호흡 한번 하시고 어머니께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세요“ 어머님과 인사를 올리는 입관식에서 두 자녀분께먼저 당부의 말씀을 먼저 드렸습니다.

준비 안된 상황에서의 이별식은 슬픔을 주체 못해 실신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열만 하며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해 후회가 남을때도 있습니다. 슬퍼서 많이 우시겠지만.. 사랑 표현도 많이 해 주시고, 많이 쓰다듬어 주시라고 당부해 드렸습니다.

단단했던 따님

따님은 3일 내내 무너지지 않기 위해 용인 양지수목장 안치 과정까지 마무리 되는 동안 정신을 꽉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어쩜 저렇게 단단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직 어린 대학생 남동생을 챙기며 본인이라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모습이였고, 저 또한 그런 따님의 모습을 보며 더 꼼꼼하게 진행을 도왔습니다.

“3일간 정말 너무 고마워요.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잘 마쳤네요.“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모든 일정을 마친 뒤, 그제서야 편안한 표정으로 눈물을 지으며 감사 인사를 건내 주셨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정산하는 시간. 처음의 날카롭던 질문은 어디 가고, 상주님께서는 정중한 감사의 인사를 건내셨습니다.

“처음엔 못 미더워 질문도 참 많이 했는데,
믿고 사용하길 잘한 것 같아요.
덕분에 아버님 잘 모셨어요.”

누구나 아는 이름은 아닐지 몰라도, 가장 힘든 순간 가장 가까이 있는 이름이 되겠다는 저희의 진심이 통한 순간이었습니다. 믿고 맡겨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버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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