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6월 송이슬 장례지도사

” 공감 여왕이라고 불러주세요. “
공감 능력도 지능 !!
7년차 장례지도사 송이슬 인터뷰 ?️
Q.
지도사님, 유족분들보다 더 많이 우신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아, 벌써 소문 났나요? (웃음) 제가 MBTI가 뼛속까지 ‘F(감정형)’라 그렇습니다. 슬픈 사연을 들으면 저도 모르게 눈물샘이 수도꼭지처럼 열려서 큰일이에요.
아, 그렇다고 슬픔에 잠겨 일 못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진 마세요. 일할 때는 언제 울었냐는 듯 눈물 싹 닦고, 귀신같이 날카롭고 프로답게 움직이니까요.
슬픔은 함께 나누되, 진행은 완벽하게 해내는 게 제 특기입니다.

Q.
과거에 백화점 의류 코너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시다고요?
네, 맞습니다! 장례지도사가 되기 전에는 백화점에서 손님들의 스타일을 찾아드리는 일을 했습니다.
언뜻 보면 전혀 다른 분야 같지만, 사실 본질은 같습니다. 바로 ‘고객이 가장 빛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
그때 몸에 밴 특급 서비스 마인드와 세심한 센스가 지금 장례지도사로 근무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유족분들이 말하지 않아도 필요로 하시는 것을 본능적으로 캐치하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백화점 명품관보다 더 품격 있고 정성스럽게 모실 수 있는 저만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Q.
‘백화점식 친절’과 ‘눈물의 공감 능력’이 합쳐진 지도사님만의 장례 철학이 궁금합니다.
장례식은 인생에서 가장 당황스럽고 슬픈 순간입니다. 저는 그 힘든 시간 동안 유족분들이 오직 고인을 추모하는 데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몸에 밴 친절함으로 가장 편안한 안내자가 되어 드리고, 가슴 깊은 공감으로 슬픔을 함께 짊어지는 것.
가장 슬픈 날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서비스를 받았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늘 유족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겠습니다.
송이슬 팀장의 대표 진행 사례
7년의 경험과 진심으로 함께한 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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