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6월 과한 비용이 불만이었던 : [인천길병원 장례식장 사용, 선산 평장묘 안치]
“사용해 본 상조가 있는데,
너무 비싼 문제도 있었고
수고비 요구에 불만이 많았었죠.“
상주님께서는 8년 전에도 상조회사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 장례지도사가 노골적으로 수고비를 요구하고 재가입을 강요하는 바람에 고인을 모시는 슬픔보다 불쾌함이 더 컸다고 하셨습니다.
장례 진행 개요

생각한 인원보다
처음 가족분들은 조문객이 100명 내외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장례가 시작되자 예상을 뛰어넘어 250명이 넘는 조문객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자칫 공간이 협소해 당황하실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저희는 효율적인 동선 관리와 신속한 응대로 혼란을 최소화했습니다.
인천길병원 장례식장 소형 빈소였음에도 빠른 대처와 안내 덕분에 손님들을 소홀함 없이 맞이할 수 있었고, 가족분들은 “규모는 작아도 내실 있는 선택이었다”며 안도하셨습니다.


꽃 향기와
입관식에서는 아버님의 마지막 모습이 무섭거나 슬픈 기억으로 남지 않도록 온 힘을 다했습니다.
정갈하게 수의를 입혀드리고, 유택 안을 형형색색의 생화로 가득 채워 꽃밭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경직된 분위기 대신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현장에서 따님께서는 “꽃밭에 누워 계신 마지막 모습을 보니 비로소 마음이 편해진다”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그 진심 어린 칭찬은 저에게도 큰 원동력이 되었고, 주위 어른들까지 저희 회사 이름을 물어보실 때마다 장례지도사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고향으로
마지막 날, 화장장 예약부터 고향 선산 평장묘 안장까지의 여정도 빈틈없이 챙겼습니다.
이른 아침 발인 예식에서 관을 운구할 인원이 부족하자 저희 측 인력을 즉시 투입해 차질 없이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가족들의 피로를 고려해 가장 적절한 화장장 시간대를 확보해 드렸고, 아버님의 유해를 모신 가족 평장묘에는 꽃다발로 마지막 헌화를 돕는 것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에필로그
이전의 불쾌한 경험으로 경계심이 컸던 가족분들이라 시작부터 정성을 더 쏟았습니다.
3일간의 여정 끝에 “꼭 추천하겠다”며 웃어주신 그 한마디는, 장례지도사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자 수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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