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7월 장의사 어르신의 칭찬 : [매장 장례식 사례 5]
처음 상담 전화를 주셨던 아드님의 목소리에는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강원도 횡성 선산에 매장 장례식을 해야 합니다. 공사부터 꽃상여까지 제대로 해야하는데… 실례지만 너무 젊어 보이셔서 잘 아실지 걱정되네요.“
요즘은 보기 드문 전통 매장과 꽃상여, 그리고 선산 공사까지. 아드님은 젊은 장례지도사들이 이 까다로운 절차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하셨습니다.
저희는 그 걱정을 ‘실력’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장례 진행 개요

킹덤의 품격으로
매장 장례식, 특히 관을 쓰지 않고 시신만 모시는 ‘탈관’ 방식은 염습의 수준이 곧 장례의 품격입니다.
집안 어른이자 마을에서 염습을 꽤나 보셨다는 강원도 어르신께서 저희의 대렴 과정을 지켜보시더니 크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이야… 여기 염습 진짜 진또배기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오프닝에 나오는 왕실 염습을 고증한 고문님의 전수 그대로, 친자연 재질만을 사용하여 기품 있게 어머님을 모셨습니다.
제 설명에 긴장했던 상주님들도 “어쩐지 예사롭지 않다 했다”며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꽃상여
장례 3일째, 운구 행렬은 고향인 강원도 횡성으로 향했습니다. 현장에는 이미 저희 공사팀이 꽃상여와 하관 준비를 완벽히 마친 상태였습니다.
꽃상여 행렬: 마을 어귀부터 선산까지 이어진 꽃상여 행렬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외롭지 않게 지켜드렸습니다.
아름다운 마지막 모습: 하관을 위해 단정히 메질된(묶인) 어머님을 관에서 실례했을 때, 그 단아하고 평온한 모습에 마을 분들 모두가 “정말 정성을 다했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원스톱 산역 서비스: 까다로운 봉분 공사까지 전문가들이 척척 진행하는 모습에 가족분들은 비로소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셨습니다.


모든 절차가 끝나고 상주님께서는 저희 팀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주셨습니다.
“처음엔 너무 젊어서 의심했는데, 덕분에 선산 공사부터 매장까지 신경 쓸 것 하나 없이 마음 편히 어머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전통은 낡은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하는 마음의 깊이입니다. 까다로운 매장 장례식 절차에 만족해주신 상주님과 친척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진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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